신한카드, KCB-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권 정보 시스템 개선위해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9-22 10:02:56

신한카드 본사 사옥 1층 외부
신한카드 본사 사옥 1층 외부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소진공이 운영중인 상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소진공이 보유한 상권 데이터베이스(이하 DB), 신한카드 가맹점 DB, KCB의 소호 DB를 연계해 체계적인 통합 사업자 DB 구축을 추진하며 흩어져 있는 사업자 정보를 조합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다방면의 정교한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소상공인 시장 변화와 개별 사업자 현황에 맞는 금융 지원안,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업종, 상권별로 정확한 매출 수준, 상권의 안정성과 소비력 등 창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협약 기관인 소진공과 KCB도 보유 데이터의 질적 경쟁력과 사업 역량이 분명한 만큼 3사가 협력해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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