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한국철도와 MOU 체결…'기차 카테고리 강화'

이수현 기자

2022-05-27 09:22:55

야놀자, 기차 카테고리 강화
야놀자, 기차 카테고리 강화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야놀자는 한국철도와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카테고리명을 기존 KTX에서 ‘기차’로 변경하고, KTX와 함께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장바구니 서비스를 활용해 도착역 주변 숙소·레저·교통 등의 상품과 동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일에 따라 최대 56%의 묶음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 승차권은 최대 탑승 3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며 모바일로 발급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면서, “신규 서비스와 함께 여행가는 달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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