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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 호감도 70% 돌파…"50대와 40대 관심도 최고"

기사입력 : 2022-05-10 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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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최근 120일간 호감도 추이.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제20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최근 120일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3월9일 대통령 당선후 호감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임일인 10일의 호감도는 조사기간 최고를 기록했다.

10일 본지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월9일을 전후한 120일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주간별로 구분해 실시했다.

조사때는 대통령이나 당선인 등은 빼고 '윤석열' 키워드로만 조사를 실시했다.

본지는 정치인 대상 빅데이터 분석시 중립률도 호감도로 분리한다. 조금이라도 호감도가 없을 경우엔 포스팅내에 부정적인 단어가 많이 열거되는 빅데이터 특성 때문이다.

사 결과 1월10~15일 사이 첫주간 6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순호감도(긍정률+중립률)는 57.3%로 부정률 42.7%에 비해 10%P가량 앞서는데 그쳤다. 이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다가 3월9일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3월6~12일 주간에는 순호감도가 66.5%로 상승했으며 부정률은 33.5%로 크게 떨어졌다.

이후에는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가 5월8~10일 주간에는 순호감도가 68.2%로 분석이후 최고 수치를 보였으며 부정률은 31.8%에 불과했다.

특히 취임 당일(오전 11시 현재) 순호감도는 73.7%로 70%를 훌쩍 넘었으며 부정률은 26.3%를 기록, 처음으로 20%대로 내려갔다.

윤석열 대통령에 반대한 사람들도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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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키워드로 글을 올린 네티즌들의 프로필을 조사했다.

프로필은 12개 채널중 자신의 나이나 성별 등 프로필을 공개할수 있는 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키워드로 올린 사람들 중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한 사람들만 집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업로드한 네티즌 중 자신의 성별을 공개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74.4%, 여성이 25.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전체 데이터 중 자신의 성별을 공개한 글 들의 성별 점유율이 여성 75.0%, 남성 25.6%인 것을 감안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상대적으로 여성들의 관심도는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책 수립시 여성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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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령별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20대의 포스팅이 가장 많았지만 동일 조사 기간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중 20대의 포스팅 점유율 50.2%인 것과 비교하면 1.9%P 소폭 감소했다.

즉 20대의 관심도는 평균 관심도를 살짝 밑돈다는 의미다.

그러나 50대와 40대의 경우에는 달랐다. 같은 기간 50대의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 비율은 2.0%에 그쳤으나 윤석열 대통령을 키워드로 한 포스팅 점유율은 무려 30.7%에 이르렀다. 평균 관심도에 비해 15배나 높은 수준이다.

40대 역시 대한민국 평균 관심도인 2.2%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은 8.7%를 기록했다.

반면 10대의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관심도 38.8%보다 크게 낮은 5%에 불과했다. 결론적으로 젊은 층의 관심도가 낮은 편이어서 국민의힘으로선 향후 젊은 층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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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윤석열 대통령 포스팅 비율을 살펴본 결과 서울지역 거주자의 포스팅 비율이 45.5%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의 29.4%가 서울지역 거주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특히 서울 시민의 관심도가 평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무실 용산 이전 등의 이슈도 한몫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기도 부산 경북 인천 대구 시민 순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호남지역의 경우 광주가 2.8%였으며 전남은 1.3%에 그쳤다.

윤 대통령에 대한 최저 관심도는 충북의 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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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에 대한 직업군별 관심도를 집계한 결과 방송예술직 종사자가 18.8%로 가장 높았으며 직장인이 18.7%로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사업가의 경우 대한민국 전체 포스팅 점유율인 4.7%보다 크게 높은 11.2%에 달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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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키워드로 해서 글을 올린 네티즌들의 또 다른 관심사를 살펴본 결과 의외로 정치_진보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 사회문제, 문화, 식품, 스포츠, 정치_보수 순으로 나타났다.

즉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윤 대통령에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해 보다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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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사기간 윤석열 대통령 포스팅 내 단어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연관어를 대통령, 당선인, 정부 순이었으며 이밖에 국민, 공약, 정책, 인사, 국회 등의 연관어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즉 국민들은 공약 이행 여부 및 인사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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