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소방청과 전국주유소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확대 협약

심준보 기자

2022-01-21 14:36:24

21일,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 청사에서 개최된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소방청 남화영 차장,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 청사에서 개최된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소방청 남화영 차장,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SK에너지는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 소방청 남화영 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우선 전국 207개 직영주유소를 안전지원 거점으로 바꾸고 향후 전국 3,249개 SK 주유소 및 충전소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안전지원 거점 주유소는 주유소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구급Kit*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육을 받은 직원이 직접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Kit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게 된다. 또 소화기도 다량 비치해 주유소 주변 화재 발생 시 직접 진화를 돕거나 소화기를 지원한다.

소방청은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소방서에서 주유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 응급처치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SK에너지 구성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소방안전강사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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