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목소리 기부가 줄어들고 어린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역할 별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동화책 녹음에 임했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연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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