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이나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1984년부터 올해까지 교육 및 문화 체육, 농업 및 환경, 지역개발 및 경제, 사회복지 및 효행 분야에서 10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결정은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수상자 결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군을 배경으로 하는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수 출판해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초등 국어 교과서(국어 2-가)에 실려 있고 유치원협회의 추천 도서로도 선정돼 전국에 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도깨비마을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두보로서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회장 역임 중 고향 사랑 기부 문화를 주도해 곡성유치원생 전원에게 운동복 후원했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곡성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1억4000만 원의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의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1년 곡성군민의 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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