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무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기록

심준보 기자

2020-11-19 13:50:45

사진 제공 = 대림산업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무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e편한세상 브랜드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8일 진행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잔여 48가구 모집에 297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84㎡A로 6가구 모집에 1178명이 접수해 19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65㎡A 66.2대 1(5가구 모집에 331명) ▲전용 65㎡B 32대 1(5가구 모집에 160명) ▲전용 75㎡A 60.33대 1(3가구 모집에 181명) ▲전용 75㎡B 26.17대 1(6가구 모집에 157명) ▲전용 84㎡C 41.96대 1(23가구 모집에 96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에서는 이번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무순위 청약 흥행 이유로 어수선한 주택시장 상황 속에서 내집 마련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편한세상은 지난 2000년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로, 지난 20여년간 No.1아파트 브랜드로서 변함없이 주거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최초 브랜드 론칭 뿐만 아니라, 리빙 서비스, 외관 디자인 특화, 차별화된 평면 설계 등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내 주거 문화의 혁신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For Excellent Life’, 즉,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서 변화를 거듭하며, 소비자들에게 e편한세상만이 가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경우 상품성과 합리적 분양가가 브랜드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어 청약에 나선 소비자들이 많았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공모에 선정된 공공분양 단지로서 e편한세상 브랜드 역량이 집결됐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혁신평면 C2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지역 최초의 사우나 시설이 포함된 커뮤니티 등 e편한세상 브랜드 고유의 첨단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분양업계 전체가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 마케팅을 화두로 삼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선보인 비대면 컨텐츠 위주의 지역 맞춤형 마케팅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타 사업지 대비 더욱 다채로운 사이버 주택전시관 영상 컨텐츠를 마련해 입지와 미래가치, 단지의 특장점 등을 생생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 마케팅 기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 등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설득함으로써 잠재적인 수요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 ‘C2하우스’를 적용해 입주자 니즈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배려한다.

지역 최초의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을 포함해 피트니스, GX Room,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힐링 텃밭,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 등 기존 남양뉴타운 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적용된다.

남양뉴타운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 예정이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완료 예정)가 가까워 개발로 인한 가치상승도 예견된다.

송산그린시티는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도 본 궤도에 올라 주목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단지로서 최고 수준의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e편한세상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수요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는 성실 시공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순위 당첨자 발표는 11월 24일에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다음날인 25일에 진행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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