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맞아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시민편의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하며 귀성객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청결한 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터널 및 지하차도,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내부 청소와 잡초 제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등 시가지 도로정비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목포역의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 방역 상황과 관내 대중교통업체 13개소의 방역지침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명절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역 등 주요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방역소독과 안심 비상벨 작동여부도 정비한다.
목포대교, 대반동, 삼학도, 유달산 등 주요 관광지의 경관조명과 주요 관선도로 가로등 점검을 통해 불량조명은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처리 한다.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36개 업체가 비상근무에 참여해 1일 7개 업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정비업체는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동을 자제하는 명절 분위기지만 귀성객을 대비해 시가지 정비와 방역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안전한 명절이 되기 위해 시설 점검과 편의시설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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