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도 ‘카페’와‘치킨’
프랜차이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업종이 있다. 바로 ‘카페’와 ‘치킨’ 현재까지도 국내프랜차이즈의 매출순위의 1~2위를 다투는 업종이다. 작년대비 가맹점 증가율도 카페와 치킨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카페의 경우에는 약 7.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한해의 주목해야할 카페의 컨셉 트렌드로는 레트로,뉴트로컨셉의 카페들의 성장이다.
▷눈에 띄는 도시락 ‘배달시장’
배달어플의 탄생으로 인해 배달주문의 접근성이 급격하게 좋아진 요즘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는 ‘배달시장’, 특히 도시락업계의 성장률은 그 속도와 규모가 무섭다. 최근 ‘한솥도시락’은 상장을 준비하며 몸집불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기존 저가도시락으로 도시락시장을 선점하던 브랜드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도시락을 무기로 내세우는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선두를 달리고있는 ‘39도시락’은 기존의 가성비보다 가심비에 초점을 맞춰 구매자의 만족도를 위한 프리미엄급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배달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새로운 먹거리
2020년에도 여전히 새로운 아이템들로 무장한 브랜드들이 외식업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예정이다. 그 중 일본의 세이로무시와 같은 ‘편백찜’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편백찜 브랜드의 선두주자로는 방이동에서 시작하여 현재 1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방이편백 육분삼십’이 전국에 매장을 확보하며 무섭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 ‘SN코웍’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인 트랜드의 변화와 시즌 그리고 사회적인 이슈들로 인해 기복이 심한 업종이지만 외식업 시장은 매년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며 “2020년에는 배달업종과 신선한 새로운 먹거리들이 세상에 더욱 많이 공개되고 특히 커피관련 업종은 아직 더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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