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후보 "경제 모세혈관 소상공인·소기업 위한 특별법 1호 법안 추진"

3일 서울의 소리 출연 "경부고속도로 지중화 등 현안, 힘있는 여당후보만 해결"

김수아 기자

2020-04-03 20:29:02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서초갑 후보가 서울의 소리 방송에 출연, 당선되면 서초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법안을 1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 서울의 소리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서초갑 후보가 서울의 소리 방송에 출연, 당선되면 서초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법안을 1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 서울의 소리 방송화면 캡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근(서초갑) 후보가 당선되면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근 후보는 3일 '서울의 소리' 생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모세혈관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듯, 우리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살아야 서초가 살고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면서 "1호 법안으로 '전통시장 및 상가임대차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엄청난 고초를 겪었으므로 재난 지원금 대상을 전국민으로 늘렸으면 하는 바람도 제기했다.

이 후보는 "30년간 보수당에 표를 몰아준 결과 재건축, 경부고속도로 지중화 등 서초구의 현안 중 해결된 것 없이 모두 적체됐다"면서 "많은 학교가 시설이 낙후화된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초의 숙원 사업은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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