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금 반납 동참

김수아 기자

2020-03-25 18:41:31

임성규 사장
임성규 사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주택관리공단(사장 임성규)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간 임원진의 임금 30%를 반납, 국가적 고통 분담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번 임금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은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해 주거취약계층세대와 임대상가의 체납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을 맞아대한적십자사(경남혈액원)의 협조 아래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 캠페인’을 오는 30일(월) 공단 본사 앞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임성규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며 "공단의 작은 보탬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