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서 최우수 시군 선정 쾌거

오중일 기자

2019-07-05 17:14:02

사진=영광군
사진=영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6,000만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8~2019년 하계(7~8월)와 동계(12~2월)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축구와 농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282개 팀 5,689명을 유치하여 연인원 70,000여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어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에 2곳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5면의 잔디축구경기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이래 245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 스포츠메카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참가 인원과 학부모를 비롯한 동반 방문객이 많은 축구와 농구 등 단체 구기종목을 집중 유치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계절적 비수기인 동계에 전지훈련을 집중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것이며 이번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노후체육시설 개보수에 투입하여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가팀의 편의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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