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데뷔 8년차 ‘윤봉길 의사’ 집안 숨긴 이유는

2019-05-26 18:38:42

사진=윤주빈 SNS
사진=윤주빈 SNS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배우 윤주빈의 집안이 화제다.

2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우 윤주빈은 앞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봉길 의사의 후손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2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3’로 데뷔한 윤주빈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하지만 데뷔 8년차가 될 때까지 그의 집안 내력이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윤주빈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모든 가족이 윤 의사를 절대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셨다. 그래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주빈은 “뒤늦게 밝힌 이유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는 존재가 도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무엇이 애국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과 지금은 분명 다르잖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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