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철없던 시절도...주현미에 “그렇게 살지마” 막말까지?

2019-04-17 09:24:28

사진=채널A 방송캡처
사진=채널A 방송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가수 문희옥이 행복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문희옥은 17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외모도 주목을 받았다.

변치 않는 문희옥의 외모와 달리 달라진 점도 있었다. 바로 그의 마음가짐이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만한 말을 내뱉은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옥은 KBS ‘아침마당’에 주현미와 함께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철없던 시절을 반성했다.
이날 MC들은 “과거 문희옥 씨가 주현미 씨에게 과거 ‘그렇게 살지 마’라고 얘기했다 하던데”라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문희옥은 “철이 없었다. 주현미 언니가 집밖에 모르는 ‘방콕녀’였다. 나는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었고 언니는 다른 가수들과 자주 만나지 않았다. 우리는 6월 6일에 모임을 만들었다. 언니가 몇 번 모임 약속을 어겼다. 그래서 조금 화가 나서 ‘언니 그렇게 살지 마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주현미는 “그 때 황당했다. 워낙 문희옥 씨가 털털한 성격이라는 걸 안다. 그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동료들과 유대가 없어서 그 부분은 많이 아쉽고 찔리는 부분이 있었다. 돌직구로 얘기를 하니까 가슴은 아픈데 현실은 그러지 못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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