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감독, "김민희 제일 예쁜 배우 아니다" 깜짝 발언...속내는?

조아라 기자

2018-11-30 21:57:02

사진=영화 '화차' 스틸컷
사진=영화 '화차' 스틸컷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배우 김민희는 제일 예쁜 여배우가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변영주 감독은 '화차'의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희는 여배우 중 제일 예쁜 배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민희는 "그 말은 좀 틀린 것 같다. 누군가에게 제일이 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감독님께는 내가 제일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말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변 감독은 "내가 그 말을 했던 건 내가 제일 예쁘다고 하면 사람들이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말할까봐 그랬다. 예쁘지 않다고 해도 다들 예쁜 걸 아니까 그렇게 말한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차'는 결혼 한 달 전 사라진 약혼녀 선영(김민희 분)을 찾는 문호가 점점 선영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아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지난 2012년에 개봉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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