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JOB담 캠프 개최…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함께 열려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 토크쇼, 부대행사 등 진행

이병학 기자

2018-10-30 10:37:34

서울산업진흥원, JOB담 캠프 개최…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함께 열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회, 토크쇼 형식의 워크숍, 취업 및 교육 관련 부스 행사 등이 열리는 'JOB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가 주관한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세~39세 청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혁신성, 사회성, 지속성이 있는 새로운 미래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청년들이 생각하는 신직업을 발굴하고 SBA 신직업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총 접수건수는 420건으로 참여건수만 7만건이 넘었다. 일자리 및 신직업 분야 4명의 외부 전문가가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총 420건(팀 29팀, 개인 255명)의 접수작 서면심사를 진행,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생체리듬 관리 전문가' 신직업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주경용 학생 외 1명의 '생체리듬 건강라이프' 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시공간 VR 기록자(최우수상), 그린 리(Re) 체인저(우수상), 펫테크 연구개발자(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JOB담 캠프'에서 공모전 관련 시상식이 개최되며,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 토크쇼, 부스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상위 수상작 4개팀에게는 직접 수상한 신직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수상작들을 심도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상식, 성과발표회와 더불어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회,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 형식의 워크숍, 취업 및 교육 관련 부스 행사, 다양한 현장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코멘토 이재성 대표, 휴넷 홍정민 소장,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신직업과 미래 일자리'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나누고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스행사를 통해서는 취업 및 신직업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신직업은 무엇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제공된다.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JOB담캠프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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