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채로운 극장가 열풍..'보헤미안 랩소디'부터 '할로윈'까지

조아라 기자

2018-10-11 14:04:25

[사진=네이버 영화]
[사진=네이버 영화]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10월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개봉을 확정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설의 록 밴드 ‘퀸’의 명곡과 무대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퍼스트맨',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할로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10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퀸의 명곡들과 독보적인 무대 위의 퍼포먼스들로 가득 채워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 속에서도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음악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1985년 7만 2,000명 이상이 운집, 위성 중계로 150개국 약 19억명이 시청한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 참여한 퀸의 전설적인 무대를 완벽히 재현한 소식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퀸의 음악을 즐겼던 세대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한번쯤은 퀸의 음악을 접했을 세대까지 모두 아우르는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비 관객들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오는 18일에 개봉하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SF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으로 31일에 개봉하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집에서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시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로 무한한 상상력을 압도적 비주얼로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레전드 호러 영화'할로윈'은 전 세계에 신선한 공포 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호러명가 블룸하우스가 모든 공포 영화의 클리셰로 꼽히는 '할로윈'(1978)의 오리지널리티 속편을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을 통해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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