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성추행 사실 폭로 후 "평범하게 살고싶다"..."평범하기엔 늦음" "이제 못믿겠다"

조아라 기자

2018-10-11 12:30:59

양예원,성추행 사실 폭로 후 "평범하게 살고싶다"..."평범하기엔 늦음" "이제 못믿겠다"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SNS 스타 겸 유명 유튜버로 활동중인 양예원이 입장을 밝힌 것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사진 동호인 모집책 최씨에 대한 두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그는 이날 "지난 2015년 8월 29일 비공개 촬영 당시 최씨로부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사진을 클로즈업하겠다며 직접 의상을 고쳐주는 척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성추행 당한 사실을 주장했다.

이어 "부족한 돈을 충당하기 위해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시급이 높은 촬영회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히며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 해야할 만큼 국민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 걱정이며 현재는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사는 게 목표"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범해지고 싶기엔 한참 늦음", "저래놓고 남자친구랑 잘만 놀러다니던데?", "이제 못믿겠으니 그만하지", "알바로 학비버는 여대생들 모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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