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된 '메르스 관련주', 어쩔 수 없다 "논란되도 폭등 예상" "증권 시장 교란 할 가능성 높다"

메르스 관련주, 뜨거운 감자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증권 시장 교란할 가능성 커" "그래도 폭등 예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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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8-09-10 07:36:00

사진=MBC 뉴스 방송화면
사진=MBC 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메르스 관련주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메르스 관련주를 두고 누리꾼들은 "2015년도에 메르스 관련주로 묶였다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료약 하나 개발 못한 회사들을 설마 그냥 관련주로 돈투자하는 이가 아직도 있다고?", "메르스 관련주 폭등예상~","여러모로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거주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현재까지 22명까지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메르스 질환 전염 뿐만 아니라 메르스 관련주가 증권가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년 전 메르스때에도 ‘메르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백신 개발을 호재로 삼아 급등락을 반복했던 테마주들의 널뛰기로 큰 혼란이 되면서,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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