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일 기계산업 전시회, 27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열린다

정백희 기자

2017-09-11 14:06:00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17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7)’이 27~2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이자 대규모 공단이 위치한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기계,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동으로 독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7개국 3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27~28일, 양일간 전시회 참가기업과의 ‘1대1매칭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클레슨, 한국체인모터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과 ㈜삼원기연, ㈜에이알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 창신기계제작소, 하이클로 등 수처리 기업 등 총 97개사가 참가한다.

정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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