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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한국조선해양은 9일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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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협력재단,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 모집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9일 '2022년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자력 및 이공계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합격자 16인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소, 국제기구 등에서 오는 9월부터 최대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합격자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아르곤국립연구소(ANL), 렌슬러공과대학(RPI) △스위스 폴쉐르연구소(PSI) △독일 칼스루에연구소(KIT) △영국 버밍엄대학교 △호주 원자력과학기술청(ANST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총 6개국 8개 기관으로 파견된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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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700여개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지원단' 구성…지원 실시
포스코건설이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술, 컨설팅,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협력사들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 ∙ 인프라 ∙ 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 ∙ 구매 ∙ R&D 등의 6개 분과로 조직을 구성했으며, 포스코건설의 보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 컨설팅 ∙ 교육분야의 동반성장활동을 지원한다. 공동기술개발 분야에서는 `모듈러 전기실 개발`, `수상태양광 계류 안전감시장치 시스템 개발`등 6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역량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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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국내 최초 '열분해유 방법론' 환경부 인증 받아
SK이노베이션은 5일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정제유를 석유정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의 외부방법론(이하 ‘열분해유 방법론’)’을 개발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후처리 등 과정에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ᆞ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KRIC(한국기후변화연구원)와 공동개발, 환경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은 향후 열분해유 사업에서의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란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온으로 가열해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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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 위한 MOU 체결
SK디앤디(SK D&D)가 4DLF 디씨앤씨에이(DCNCA) 등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력 중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3일 오후 신재생에너지 O&M 전문 기업 디씨앤씨에이 및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디앤디는 발전 자원 매입 총괄 및 전력 중개사업을 담당하고, 디씨앤씨에이 등은 매입한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영역에서 최적의 품질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디앤디는 제주, 충남 지역의 소규모 태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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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SS 화재 공전개선 후 전극코팅 이상현상 미발견"
LG에너지솔루션이 2일 지난 2017년~2018년 기간 발생된 화재사고 조사결과 ‘전극코팅 이상현상 미발견’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즉 해당 화재발생과 관련해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결론이다.지난해 5월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안전 및 품질 최우선 원칙’에 의거해 2017년 4월~2018년 9월 기간동안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용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자발적 교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인 3건의 추가화재 발생 배터리는 모두 이 교체 범위에 포함된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선제적인 자체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발화요인으로 확인된 전극코팅 공정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라며 “또한 조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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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회사 한미정밀화학, 지속 가능 혁신경영 위한 신사업 가속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주 사업 분야였던 원료의약품을 넘어, 고난도(高難度) 신약 분야인 ‘하이테크 CDMO’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정밀화학(대표 장영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mRNA 백신 등의 원료에 쓰이는 LNP(Liquid nanoparticle),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캡핑(capping) 물질 및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e, PEG) 유도체, 펩타이드 등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CDMO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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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계열 현대일렉트릭, 美·중동 등서 4월 월간 최대 5,0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총 5,000억 원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 현대일렉트릭의 선제적 투자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달 미국과 중동에서만 2,400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사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변압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넥스트에라에너지는 에너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세계 1위 기업으로,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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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맞손 친환경 바이오사업 협력 강화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강화해 나간다.GS칼텍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의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하여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케미칼 제품 생산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정제 시설과 바이오디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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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지원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우리 농산물 ‘전주비빔빵’, 美 직배송 판매
사회적기업 ㈜천년누리(이하 ‘천년누리)가 우리나라 농산물로 만든 ‘전주비빔빵’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항공 직배송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SKI)이 지원하는 천년누리는 전주비빔밥을 빵에 담은 전주비빔빵과 전주초코파이, 전주떡갈비빵 등 다양한 히트상품을 만들어낸 사회적기업이다.천년누리는 엄선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미국에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울타리몰’을 통해 전주비빔빵 4천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울타리몰은 한국의 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춰 지역명물 코너를 마련했고, 이 코너의 첫번째 상품으로 전주비빔빵이 선정됐다.전주비빔빵은 향후 울타리몰 입점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하게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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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동서발전, 해외 그린수소 확보 ‘맞손’
SK에코플랜트는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동서발전과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확보에 나서기 위해 해외 그린수소 연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거점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이번 사업에서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수전해 솔루션, 태양광 솔루션, 금융조달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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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대형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 기술협력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가 한국서부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발전용량이 큰 대형 가스터빈에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한화임팩트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80MW급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을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20% 이상 저감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번 협약식은 8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에 이어 보다 발전용량이 큰 대형 가스터빈에도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한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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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실적 발표…'영업이익 8050억 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 2,966억 원, 영업이익 8,0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과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매출 7조 2,426억 원, 영업이익 7,04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제뉴인은 중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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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중고차 배터리 평가기준 마련…'표준화 선도'
SK온이 28일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표준화를 선도한다고 밝혔다.전기차 가격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자원선순환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기술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SK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진단보증협회)와 ‘EV(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SK온 정우성 이모빌리티(e-mobility)사업부장과 정욱 진단보증협회 회장이 참석했다.양측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성능 진단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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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매출액 1조 6,408억원 YoY 34%↑ 증가…"영업이익률 11.8% 달성"
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6,408억원의 매출액과 1,94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선제적인 제품 가격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효과, 효율적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13.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원화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증가폭을 일부 더했다.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 13억 6200만 달러(전년비 +23.9%), 영업이익 1억 6100만 달러(전년비 +4.9%)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1.8%)을 달성했다. 두산밥캣(두산산업차량 제외)은 1분기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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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반도체사업' 대항해 닻 올렸다…’두산테스나’ 공식 출범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 두산은 27일,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지난 3월,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웨이퍼 테스트는 1천~1만 개의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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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1분기 1000원팔아 100원 영업이익…YoY 129.5%↑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97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6조 9,797억원, 영업이익은 129.5% 증가한 6,9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6.2%에서 3.8%p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 시황 회복세라는 외부적 요인과 주요 전략제품별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판매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조를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강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