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카카오그룹과 MOU 체결…소비자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10-01 10:50:45

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카카오그룹과 디지털자산 발행 및 유통 관련 서비스 공동 개발과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그룹(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금융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 내용에는 ▲디지털자산 활용방안 구체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송금·정산 등 금융서비스 제공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지갑(월렛) 등 관련 핵심 인프라 구축 ▲디지털자산 보관 및 대고객 디지털자산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역량과 카카오그룹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카카오뱅크와 전자지갑 구축,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유통 등 디지털자산 사업 관련 시너지 모델을 검토해온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른 카카오 계열사들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전문성과 카카오그룹의 플랫폼 지배력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겸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장은 “한국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 발행·유통 관련 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자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2만 3,8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1만 9,205건 대비 4,650건 2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채권 브랜드평판 대폭 상승 및 소통량 급증,AI 데이터센터 및 첨단 산업 관련 심층 리서치 주목,지주사의 대규모 자금 조달 및 채권 발행 이슈"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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