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재무·인사 TF 구성해 분할 준비
![김도영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81247240200800ecbf9426b211234188182.jpg&nmt=23)
카카오그룹은 그룹협의회를 열고 협약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결의에 따라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를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정신아 의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CA협의체를 이끌게 된다. 두 의장은 인적분할 전까지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진행하며 그룹 차원의 조율과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의장 체제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주요 의사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조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의장 체제는 인적분할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에 그룹 차원의 연속성 확보와 체계적 실행을 위한 것”이라며 “카카오는 분야별 TF를 중심으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안정적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상시 문의가 가능한 별도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인적분할과 관련한 크루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등 내부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김도영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SDS 선임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증권 IB본부 이사를 지냈다.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2025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와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카카오X 대표 내정자로 선임됐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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