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부트룸, 양주시 캐릭터 '진주무관' 소재 웹드라마 <무사안일> 10월 공개

김성민 기자

2026-09-23 10:37:06

- 부트룸·양주시 협력, 양주시 100% 올 로케이션 촬영 완료
- 정겨운 주무관 정극 연기 도전… 6편 본편·OST 순차 공개

사진=양주시청 유튜브 캐릭터 진주무관 / 제공=부트룸
사진=양주시청 유튜브 캐릭터 진주무관 / 제공=부트룸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경기도 소재 콘텐츠 제작사 ㈜부트룸(대표 김충근)이 자체 IP 사업의 첫 결과물로 양주시와 협력해 웹드라마 <무사안일:무수한 사연 속 안간힘을 다하는 일상>을 제작한다.

<무사안일>은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주무관(양주시청 정겨운 주무관)'과 미디어팀의 고군분투 홍보 제작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오피스 코미디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최고'를 외치는 꽉 막힌 시청 조직 안에서 조회 수 100만 달성을 위해 진주 목걸이를 걸어야만 하는 진주무관과 양주시 미디어팀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B급 감성으로 풀어낸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와 유머를 결합해 폭넓은 시청층을 겨냥했으며, 웹드라마와 쇼츠 형태로 제작된다.

사진=대본리딩에 참여한 양주시청 정겨운 주무관 / 제공=부트룸
사진=대본리딩에 참여한 양주시청 정겨운 주무관 / 제공=부트룸

이 작품은 ㈜부트룸 김아란 프로듀서가 경기 북부 지역 홍보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진주무관 캐릭터의 독창적인 제작기에 주목해 기획했다. 부트룸과 양주시는 지난 6월 제작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드라마의 모든 장면은 양주시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 명소에서 촬영됐다. 드라마 에피소드와 함께 양주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도시 브랜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본리딩 현장 (좌측부터) 김성현 배우, 강덕중 배우, 김아란PD, 정민선 작가, 성이현 배우, 김충근 연출, 김용태 배우 / 제공=부트룸
사진=대본리딩 현장 (좌측부터) 김성현 배우, 강덕중 배우, 김아란PD, 정민선 작가, 성이현 배우, 김충근 연출, 김용태 배우 / 제공=부트룸
지난 8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9월 로케이션 및 포스터 촬영까지 완료했다. 진주무관 역의 정겨운 주무관은 "처음 정극 연기에 도전해 걱정도 됐지만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도전도 해낼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촬영 현장에서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무색할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사안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가 먼저 공개되고 10월 중으로 총 6편의 본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OST는 본편 공개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부트룸 김충근 대표는 "이번 <무사안일>이 일회성 프로젝트로 그치지 않고 경기 북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OSMU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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