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와 ‘로봇용 실리콘 소재’ 개발 추진

김유승 기자

2026-07-15 16:19:47

피지컬 AI 시대 대응 위해 제1회 로봇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실리콘 배합 기술·소프트 액추에이터용 소재 적용 방안 공유

김현우 KCC실리콘 김현우 연구소장(1열 좌측 다섯번째)과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 박용래 교수(1열 좌측 여섯번째)를 비롯한 양측 연구진과 실무진이 14일 KCC실리콘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 교류 세미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CC
김현우 KCC실리콘 김현우 연구소장(1열 좌측 다섯번째)과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 박용래 교수(1열 좌측 여섯번째)를 비롯한 양측 연구진과 실무진이 14일 KCC실리콘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 교류 세미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CC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KCC실리콘이 서울대학교 로보틱스연구소와 로봇용 실리콘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KCC실리콘은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KCC실리콘 연구소에서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와 '제1회 로봇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리콘은 뛰어난 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로봇 구동장치와 촉각 센서, 인공 피부 등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이날 양측은 탄성·강도·내구성 등을 구현하는 실리콘 폴리머 배합 기술과 사람의 근육처럼 수축·이완하며 움직이는 부드러운 구동장치인 소프트 액추에이터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하는 방안 등 로봇 분야 핵심 기술과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기적인 기술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해 로봇용 실리콘 소재 개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CC실리콘은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실리콘 소재 사업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고기능 실리콘 소재와 신규 필름 포머 'SeraSense® RBS 12'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퍼스널케어·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중국·프랑스·미국 등 글로벌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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