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청년 창업팀 지원..."AI로 환경·안전 문제 개선"

김유승 기자

2026-07-15 10:39:08

‘AI 임팩트 솔루션’ 10개 팀 선발…사회문제 해결 AI 솔루션 발굴
AI·기술, 비즈니스, 임팩트 분야 전문가 멘토링 통해 사업화 지원

SK이노베이션 CI
SK이노베이션 CI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SK이노베이션이 AI 기술로 에너지·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청년 창업팀 10곳을 선정하고 육성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임팩트 솔루션’ 사업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킥오프 및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AI 기반 에너지·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선정팀들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 감축, 돌봄·안전·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개선, 데이터센터 발열·소음 저감, 희귀암 진단 데이터 분석, 디지털 수어 생성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도 담겼다.

이날 부트캠프에서는 향후 4개월간 추진될 PoC(Proof of Concept·개념검증) 실행 계획 수립과 사업화 방향 구체화가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은 선정팀에 오는 10월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참여팀들은 11월 성과공유회에서 실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 3개 팀을 가려 사업 고도화와 임팩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달 23일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직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정유·윤활기유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실적 회복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29조6461억원, 영업이익을 1조3790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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