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영화 '호프' 촬영지 북평면 남창리 일대 문화거리로 조성

박경호 기자

2026-05-28 08:09:58

북평면 남창 달량진성 해월루 일원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북평면 남창 달량진성 해월루 일원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영화 ‘호프’ 촬영지인 북평면 남창리 일대에 복고풍 문화거리를 조성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화 속 분위기를 살려 1970~80년대 감성을 담은 거리로 꾸미는 것이 핵심이다.

영화 ‘호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SF 액션 스릴러로 주요 장면 상당수가 해남 북평면에서 촬영됐다.

군은 옛 버스터미널 건물을 영화 속 파출소 형태로 새단장하고, 거리 상점 간판도 촬영 당시 모습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영화에 등장한 경찰차와 조형물 등 체험 요소도 함께 배치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늘린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는 영화 배경과 촬영 이야기를 담은 안내판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달량진성·해월루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코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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