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도는 청소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 보고,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개방성과 민주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제안 분야는 청소년 권익 향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생활 불편 개선 등으로 일상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내용이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7년도 본예산에 총 5천만 원 규모를 반영할 예정이며, 제안 사업은 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고흥군 누리집과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와 청소년 참여기구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채택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