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 자원으로 주목받는 해조류와 블루카본의 가치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전체는 ‘블루 이노베이션’을 콘셉트로 삼아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몰입형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은 해조류센터를 재구성한 ‘이해관’과 ‘주제관’으로 나뉜다. 이해관에서는 관람객이 해양 환경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운영된다. 바닷속을 걷는 듯한 영상 터널을 비롯해 완도 바다의 하루를 표현한 영상 연출, 인공지능을 활용한 캐릭터 생성 체험, 참여형 디지털 드로잉 등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제관은 하나의 스토리 흐름을 따라 진행되는 영상 쇼 형태로 구성됐다. 전시는 기후 변화로 훼손되는 해양 생태계를 조명하는 단계에서 시작해, 해조류가 지닌 환경적 가치와 가능성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해조류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도 소개된다. 해초를 이용한 음식은 물론, 해조류 성분을 적용한 화장품과 친환경 생활용품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이 일상 속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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