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핵심 과제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현장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계획이 실제 행사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협업 사항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총 44개 중점 과제가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해조류 이해관과 주제관, 산업·홍보관 등 전시 공간 조성과 함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특히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해조류 생물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12종이 준비되고 있으며,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맨발 걷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와 국제 심포지엄도 마련해 산업적 성과까지 겨냥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해조류의 경쟁력과 블루카본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김·미역·다시마·전복 등 지역 수산물의 수출 확대와 K-해산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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