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군은 지난 4일 개막 행사에서 불꽃 연출과 드론 시연을 진행했지만, 메인 프로그램인 대규모 드론쇼는 강풍으로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연기했다. 당시 역대 최대 규모 공연을 기대했던 관람객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재개 공연은 보다 강화된 안전 관리 속에 진행된다.
재공연에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고흥의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형상의 드론 연출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을 40명 이상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 여건으로 공연이 연기돼 관람객들에게 아쉬움을 드린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11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상설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평소 공연은 900대 드론을 활용해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별도의 드론쇼가 열릴 예정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연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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