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문화요일 이짝저짝’ 본격 운영

박경호 기자

2026-04-08 07:26:08

피어나는 담양, 문화정원 '문화요일 이짝저짝' 포스터 (사진제공=담양군)
피어나는 담양, 문화정원 '문화요일 이짝저짝' 포스터 (사진제공=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이 시장과 관광지, 생활공간 등을 무대로 한 순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요일 이짝저짝’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과 방문객이 별도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공간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이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면서 담양 곳곳에서 정기적인 문화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생활 공간을 순환하며 진행된다. 공연 중심 구성에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관람 위주의 문화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담양시장과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총 23회 마련되며 회당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매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어진다.

지난 1일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8일에는 담양 국수거리 일원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확장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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