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 희망자 위한 ‘귀농닥터’ 상담 지원 확대

박경호 기자

2026-03-12 08:07:12

귀농닥터 (사진제공=담양군)
귀농닥터 (사진제공=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 프로그램인 ‘귀농닥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귀농인과 선도 농업인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귀농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목 선택부터 재배 기술, 농촌 생활 적응, 농지와 주택 관련 정보까지 폭넓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멘토 농장이나 신청자의 농장에서 진행되는 현장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이 실제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귀농닥터’는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작목 분야에서 총 30차례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귀농 희망자뿐 아니라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과 농업경영체 등록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관심 작목과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귀농닥터를 연결해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상담을 지원한다. 귀농을 준비 중인 도시민이나 농촌 거주 기간이 2년 미만인 귀농인은 오는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