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넘어 학술 교류 확대…현지 의료 역량 강화 기여

박홍주 교수팀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를 찾아 현지 진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박 교수와 전공의 2명, 간호사 2명이 함께 참여했다.
의료진은 방글라데시 다카 국립치과대학병원(Dhaka National Dental College & Hospital)과 삿포로 치과대학(Sapporo Dental College)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목표로 한 수술 14건을 성공적으로 마쳐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치료에 그치지 않았다.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이론부터 치조정 부분 분절술, 상악동 거상술 등 고난도 술식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았던 임플란트 분야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가 공유되면서 현지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봉사팀은 “일회성 진료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임상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확대해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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