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자도, 붉은 홍매화로 봄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섬 곳곳에 만개한 홍매화가 장관을 이루며 초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장이 활기를 띠었다.
방문객들은 붉게 물든 매화 군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정원 산책을 즐기며 섬 봄 풍경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다”며 “임자도의 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홍매화가 지는 뒤에는 백매화가 순차적으로 개화해 정원 관람은 계속 가능하다. 이어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026 섬 튤립 축제’가 열려 또 다른 봄꽃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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