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포스 PC방은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가 공동 운영하는 브랜드로, e스포츠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하드웨어 시스템과 고급화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CIA 출신 김완수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미식 PC방’, ‘셰프 PC방’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광주 화정점은 단순한 PC 이용 공간을 넘어 게임·식사·데이트가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인근의 특성을 고려해 커플과 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좌석 구성과 동선 설계가 반영됐으며, 과도한 장식을 줄이고 실용성과 쾌적함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좌석은 일반석 외에도 2인 전용 커플석, 소규모 팀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커플석은 프라이버시 확보와 몰입감 있는 환경 제공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식사와 게임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에 맞춰 활용도를 높였다. 이러한 좌석 전략은 체류 시간 연장과 재방문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 화정점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이다. 단순 간편식을 넘어선 직접 조리 시스템을 통해, 삼겹살 정식과 디저트류,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김완수 셰프가 기획한 조리법을 적용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최신 사양을 갖췄다. 울트라5 225F CPU와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전 좌석에 적용됐으며, 벤큐의 27인치 240Hz 및 25인치 40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고사양 FPS 및 각종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환경이 구현됐다. 여기에 안정적인 네트워크 시스템까지 갖춰, 하드웨어 면에서도 프리미엄 경쟁력을 갖췄다.
레드포스 PC방은 이번 화정점 오픈을 기점으로 호남권 내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기존 광주 첨단점, 상무지구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향후에도 핵심 상권을 선별해 단계적 출점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더 이상 단순한 게임 공간이 아니라 외식, 여가, 휴식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광주 화정점은 그 대표적 사례로, 셰프의 미식 콘텐츠와 e스포츠 브랜드 정체성이 만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드포스 PC방은 이미 12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로열티 무상 운영 정책을 통해 점주들과의 상생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광주 화정점은 평일에도 줄 서는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구축한 성공적인 창업 모델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레드포스 PC방은 앞으로도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전략적 출점으로 브랜드 밀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글로벌 1호점 출점을 앞두고 있으며, 미식 콘셉트를 중심으로 창업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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