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대교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모두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며, 더현대 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또한, 여의도 초∙중∙고 등 우수한 학군에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풍부한 친환경 인프라까지 갖춰 여의도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를 제안했다. 와이츠(YTTZ)는 여의도(Yeouido)의 입지적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랜드 세터(Trend-setter)와 진정한 쉼(ZEN)의 의미를 더해 한강 최정상(Top-end)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국의 세계적 건축디자인그룹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와 협업한 단지 외관은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형 파사드(FAÇADE) 디자인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옥상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며 주변 경관속에서도 돋보이는 건축미를 구현했다.
기존 조합원안의 한강 조망 623세대를 709세대로 대폭 늘렸으며, 공공보행 구간과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공간에는 입주민 전용 지하 공간∙로비∙테마정원 등 프라이빗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되는 플로팅 로비는 입구부터 특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데크와 아치 형태의 브릿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를 하나로 잇는 1만624㎡(약 32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산책로 △레이크 포레스트 △숲 테라스 등을 제공한다.
대형 아트리움으로 지하1~2층에 조성되는 약 4650평(세대당 5.1평)의 커뮤니티는 여의도 최대 규모이며, 갤러리∙피트니스∙골프∙스파 등 예술과 건강, 휴식이 어우러진 총 68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초대형 복합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1~2층에는 도서관∙스터디룸∙어린이집∙시니어스클럽 등 다양한 공공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삼성물산은 최대 8베이 구조의 혁신 평면과 파노라마 개방형, 포켓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세대 특화를 통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사업 조건을 담았다"며. "착공부터 입주까지 최초 타이틀이 되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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