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배우고 다짐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6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배·술의 폐해로 배우는 흡연·음주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골든벨에서는 ○X퀴즈와 주관식 문제로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관련 질병, 법적 처벌, 정부의 금연·절주 정책 변화와 국민 인식 개선 등을 학습했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금연 선포식'이 열려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 의지를 다지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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