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7일 견본주택 오픈

곽현철 기자

2025-11-06 09:51:34

25개 동, 4291가구 대단지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 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현대건설이 6일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 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일반 6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9㎡A 24가구 △39㎡B 7가구 △51㎡ 103가구 △59㎡A 407가구 △59㎡B 26가구 △59㎡C 61가구 △74㎡C 7가구 △74㎡D 15가구 △84㎡D 2가구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이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총 12개 구역 중 9곳의 분양을 마쳤다.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2만8000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만들어진다.

광명11구역은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의 단지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4분, 고속터미널역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2호선 대림역, 신림선 보라매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며, 향후 GTX-B 노선(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명전통시장과 철산역 중심 상권,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광명시민운동장 등 공공·문화시설도 인접한다. 안양천과 도덕산, 개웅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남, 광덕초, 경기항공고 등이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철산∙목동 인근 학원가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용 51㎡형은 3베이 맞통풍 구조를, 전용 59㎡형은 3~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주방에는 조망형 창호를 설치하고, 일부 타입에는 'H 업앤다운 테이블' 옵션과 로봇청소기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도 도입된다. 슬래브 두께를 높이고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해 충격음과 진동을 줄였다.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도 적용된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면 계약정보 확인, 사전점검 예약, A/S 신청, 가전 제어(Hi-oT),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10개의 테마형 놀이터와 실내놀이터 'H 아이숲'이 조성되며, 공기청정 설비가 설치돼 기상 상황과 무관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명뉴타운의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명11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2-2번지(2-1 GATE)에 위치한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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