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 진행

곽현철 기자

2025-11-04 17:36:04

포항-영덕 고속도로 시공 현장 찾아

지난 31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영덕군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사진 왼쪽부터 조태제 CSO, 정경구 CEO, 김영한 인프라본부장)
지난 31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영덕군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사진 왼쪽부터 조태제 CSO, 정경구 CEO, 김영한 인프라본부장)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4일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 5공구'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포항과 영덕을 잇는 30.9km 길이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영덕군 구간 9.48km를 시공한다.

지난 31일 진행된 행사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 조태제 대표이사(CSO)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경영진들은 터널과 교량, 도로포장면의 시공 상태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 대표는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 시까지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인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더 철저히 해야한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광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기적인 경영진 점검을 실시해 현장 안전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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