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 자원봉사 참여

박경호 기자

2025-11-04 15:01:02

장애인 문화 예술 향유 지원 앞장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공연자들을 도와드리는 서해해경청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 ⓒ서해지방해양경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공연자들을 도와드리는 서해해경청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 ⓒ서해지방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오전 전라남도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제15회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이 주관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서해해경청은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행사진행 활동보조 등 공연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뜻깊었다”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조직 안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도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복지, 환경,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곁에서 함께 웃는 해양경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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