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사랑한 명화,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

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극장 거점 공연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크(NOK)시네마는 전 세대가 사랑한 고전 명화의 장면과 선율을 국악관현악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시네마 콘서트다. 찰리 채플린 시리즈를 비롯해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 속 음악들이 국악의 섬세한 선율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인 문형희 지휘자가 맡으며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이 출연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 여러분께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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