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일환…디지털 전환 박차

우미건설은 지난 24일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요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과거 실적을 참고해 건물의 견적을 책정하던 과거에는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달라졌다. 이번에 개발하는 플랫폼은 CAD 도면을 업로드하면, 견적을 자동으로 책정하기 떄문에 오차가 적고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포비콘과 함께 이번 플랫폼을 완성하여 업무의 생산성과 원가관리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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