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등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여 물건을 사고팔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어 의류‧잡화‧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이 진열된 부스가 설치됐다.
플리마켓에서는 △무안읍 주민자치위원을 이겨라 △ 슬기로운 놀이체험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마술공연 △주민참여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현경북초등학교 및 청계북초등학교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기찬 플리마켓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먹거리‧만들기 체험 부스, 탁구 체험,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의 수요와 특성을 배려한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어성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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