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자연과환경과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업무협약

곽현철 기자

2025-10-21 14:20:58

디지털도시건설학과·스마트팩토리학부의 산학협력 기반 확대 위해 추진

지난 9월 29일 최경희 창신대학교 총장(좌)과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우)가 창신대학교 본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영그룹
지난 9월 29일 최경희 창신대학교 총장(좌)과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우)가 창신대학교 본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영그룹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21일 자연과환경(대표이사 이병용)과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에 체결된 협약에서 양측은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한 취업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문교수 위촉 및 기술 자문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정부·공공기관 과제 공동 참여 △학술교류 활성화를 악속했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환경정화 특화 기업으로,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부산 코리아빌드’에서 신형 모듈형 주택을 선보인 바 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실무형 인재 육성과 디지털도시건설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부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워가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로 동반성장하며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학교를 인수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MOU을 체결하며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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