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단지 내 상가 이달 분양…고객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우미건설이 21일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원주 우미린) 단지 내 상가분양을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 우미린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AC-5BL 부지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다. 물량은 1층 11호실로, 전용면적 35~73㎡의 중소형 상가 위주다. 입찰은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전용률이 높고, 실투자금 부담(1~2억원대)이 낮다. 주요 출입구와 맞닿은 대로변에 위치해 단지 내 상가 중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00% 분양(927세대)에 성공하며 입주민 고정 수요도 확보했다.

단지 근처에는 KTX 원주역이 위치해 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도 고려할 만한 요소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이 속도를 내어 향후 역세권 중심상권이 활성화되면 역세권지구 약 4000가구와 인근 주거단지 약 2600가구를 더한 총 6600여 가구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과 경기도 일부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대상 원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며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우미린 상가 입찰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3분기 우미건설 '원주'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2025년 2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우미건설, 우미 린' + '원주'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우미건설 '원주'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152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미건설 '원주' 포스팅 수는 2025년 2분기 1453건에 비해 1699건, 116.9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우미건설이 2025년 3분기에 '원주역 우미린 더스텔라' 분양을 완판했다"며 "이에 2025년 3분기 우미건설 원주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