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맞손

박경호 기자

2025-10-16 17:23:35

전기안전 협력 강화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흥 만들기 총력

소병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왼쪽)과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고흥군
소병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왼쪽)과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소병환)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 및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추진 △전기재난 발생 시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사고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예방 교육 추진 △전기안전 취약지역 합동 봉사활동 전개 △전기안전 예방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 및 근무를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이 없고 안전한 고흥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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