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간송 미술관 협업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 한정 출시

이태영 기자

2025-10-15 16:07:12

17년 숙성 싱글 몰트 위스키...285병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 미술관과 협업해 한정 출시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코인 코리아 에디션’ 이미지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 미술관과 협업해 한정 출시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코인 코리아 에디션’ 이미지 ⓒ 롯데칠성음료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 미술관과 협업한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스코틀랜드의 고유어인 ‘게일어(Gaelic語)’로 ‘기러기의 계곡’을 의미하는 ‘글렌고인’에서 착안해 ‘기러기, 두 문화의 하늘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영화 ‘취화선’으로 알려진 조선 후기의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이 필묵으로 기러기를 그린 화조화(花鳥畵) ‘노저래안(蘆渚來雁)’이 제품 라벨과 케이스에 적용됐다.

285병 한정 판매 예정인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혹스헤드(Hogshead)’ 크기의 유럽산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오크(First Fill Oloroso Sherry Oak)’에서 17년간 숙성된 싱글 몰트 위스키다.

라즈베리와 바닐라, 서양배와 같은 향과 바나나, 시나몬, 베리류의 맛과 코코아, 건과일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갖고 있고 알코올 도수는 53.8%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술과 기러기라는 공통점으로 한국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한국 한정판 위스키”라며, “오원 장승업의 명화가 더해진 패키지로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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