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연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 가동

정혜영 기자

2025-10-02 15:58:47

인파 밀집지역 통신 품질 점검 완료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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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오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KT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연휴 기간에 피해가 늘어나는 스팸 문자 등 사이버 공격도 대비한다. 스팸의 경우,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해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도 활용 중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추석 연휴기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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