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떡 문화·역사 소개...이달 6~7일 KBS2·넷플릭스 동시 방영

1일 오뚜기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과 만나는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했다. 네 번째 이야기인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한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로, ELTV가 약 1년에 걸친 촬영을 통해 사계절 떡 문화를 담아냈다. 과거 조상들의 식문화와 생활 양식이 담긴 ‘고조리서(古調理書)’에 기록된 옛 떡이 재현됐다. 이외에도 전국 팔도의 전통 떡부터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이색 떡까지 총 85종이 소개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떡 문화를 선보인다.
만화가 허영만, 요리하는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떡으로의 여행’에 나선다. 세 출연진은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다양한 떡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전달한다.
떡의 나라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총 2부 구성이다. 1부는 흰 쌀로 빚은 다양한 떡의 맛과 모양이 소개되며, 2부는 잔치 음식의 대표 주자인 떡의 역사와 팔도 지역별 떡의 세계를 살펴본다. 두 편은 각각 6일과 7일 저녁 6시 20분과 6시 40분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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